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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5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1 - 8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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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을 ‘몸 현상학’이라고 하는 것은 주지주의나 경험주의를 극복하고 ‘주의’, ‘지각’, ‘감각’ 그 자체가 일어나는 ‘몸’을 주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퐁티에 의하면 몸의 세계는 주체성과 대상성이 함께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세계이다. 독자들은 작품 속의 인물들의 말과 행동에 주의 기울이지만 그것은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대상의 몸과 주체의 몸은 하나의 감각으로 연결되었다가 분리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미적 감상이 가능하다. 퐁티는 몸의 공간 체험을 구체적이고 체험적인 것으로 본다. 인간의 몸에서 다양한 감각들이 종합되면서 공감각이 만들어지고, 공간의 통일성과 세계의 통일성이 몸에 구현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감각에서 출발한 것이 하나의 대상으로 종합되는 것은 관념적이거나 정신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의 몸은 작품에서 미적 반응을 야기하는 공간과 방향, 시간을 몸으로 지각하게 된다. 이때 어렴풋한 앎은 운동을 하는 놀이 상황 속에서 구체화되고 살 속에서 운동능력을 형성하여 몸틀을 구성한다. 이러한 몸틀의 구성을 위한 습관이 중요한데, 필자는 이글에서 몸의 감각을 통해 습관을 형성하고 몸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몽실언니󰡕를 대상으로 토의(conference)와 토론(debate), 마임(mime), 역할놀이(role play), 음악극(musical theater) 등의 활동을 󰡔몽실언니󰡕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습독자가 문학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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