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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 - 2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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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漢代人의 幽冥 세계의 제사예술의 의미를 화상석과 祭祀예술이라는 不可分의 관계에서 나타난 漢代 사회에 확산된 孝 文化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漢代人의 내면의 의미가 담겨 있는 漢代 화상석의 祭祀圖像 ‘樓閣拜禮圖’의 상징과 의미 체계로 그 사회적 의미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祭祀图像은 바로 “事死如事生”이라는 漢代人의 영혼관과 유가사상이 결합하여 부각되었기 때문에 당시 사회의 사회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 중요한 畵像이었다. 특히 武氏祠 画像 樓閣拜禮圖는 後漢말기에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어 있던 효렴제도로 인해 묘주에 대하여 자손들이 孝의 감정을 불어넣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았다. 漢화상석 가운데 武氏祠 画像은 당시 三綱五常과 厚葬 풍속이 만연했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신령을 즐겁게 하기위한 제사예술품으로서 그 표현 기법에서도 예술적 가치가 높은 시대적 정신을 상징과 표현으로 나타낸 祭祀图像에 작가 내지 석공과 그 祠主의 영혼도 함께 불어 넣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武氏祠 画像 누각배례도의 누각의 상징은 곧 효행을 할 수 있는 제사를 받는 장소로서 祠堂이며, 크게 부각시킨 인물은 효행을 다하는 자손에게 배례를 받는 인물로서 묘주이고, 그것은 바로 효를 상징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통해 자손들이 묘주의 영혼을 통해 복을 구하고 자손들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화상석에 담아냈음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제사예술의 표현은 墓主가 화상석에 스며든 자손들의 효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묘주에게 배례를 하는 효행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서 “孝사상의 확산”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작가 내지 석공과 묘주는 이러한 후장 풍속의 시대적 분위기를 잘 간파하고, 화상석에 祭祀의 감정을 함께 불어 넣어 특수한 시대적 감정으로 孝를 상징하는 상징·표현주의로 제사예술을 창출했던 것이다. 구체적으로 武氏祠 画像 누각배례도는 三段 형태로 되어있으며, 하층에는 거마출행도라는 상징을 통해 지하 세계를, 중간층에는 祠主 제사도로 표현하여 현실 세계를, 중층과 상층사이에는 扶桑樹로 표현하여 하늘을 향해 오르는 중간 역할로서 신성함을 나타낸 神樹를 상징하여 신령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상층의 여인의 신분은 당시 사람들의 靈魂不滅觀으로 본다면, 신령이 머무는 묘지 사당에 거주하고 있는 선조들의 영혼들과 각종의 신령을 보호해 주는 西王母라고 볼 수 있다. 상층에 서왕모를 통해 신령이 존재하는 천상 세계의 의미는 당시 사회의 시대적 정신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漢代의 무량사 누각배례도에 반영된 화상석의 표현들은 지하에 묻힌 선조들의 영혼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현재에도 존재한다는 관념을 지닌 당시 사람들의 영혼관으로 파악된다. 또한 그것은 현재의 자손들이 미래에도 번창하게 살다가 선조들이 머물고 있는 천상 세계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상징물을 귀신과 선인관계로 연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곧 당시 사회의 풍미된 영생의 추구에 대한 인간의 관념들이 화상석에 담겨 제사예술의 성취를 이루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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