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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6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5 - 7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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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때의 탁성모들이 대량으로 성모/l/로 변했다. 이 현상은 어느 한 지역에서만 보이는 고립된 현상이 아니고 두 방언에서 나타난다. 본 연구에 의하면 두 방언의 접촉에 의해 발생한 현상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의미는 크다. 탁성모의 어음 변화 규칙에 대해 새로운 패턴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탁성모들이 /l/로 변하기 전에 거쳤던 어음 단계는 /ɦ/라는 주장은 건양, 익양방언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탁성모들에는 중고 시기 /ɦ/라는 탁류 성분이 있었으며, 후에 이것이 성모화되었다는 주장이 성립된다면 탁성모들에게서 보이는 예외적인 變異音에 대해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면 湘方言의 次方言인 資源 방언에서 보이는 현상인데, 탁성모들이 대부분 /sɦ/로 변했다. 절운의 성모 계통에서 답을 찾으려면 불가능하다. 탁성모들의 탁류성분에서 비롯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좀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상적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음 변화 과정을 통해서 보면 전탁성모뿐만 아니라 차탁성모에도 탁류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어음 현상이 각기 다른 방언에서도 보인다. 來母字(lɦ) →ɦ(丹陽童家橋) → h(龍州,版納,德安) → ɕ(普安), ʃ(三元) 등 이와 같은 음으로 변하게 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어음에는 시간적 차이가 있으며 이것을 어음의 층위라고 한다. 우리가 어음의 층위를 분석하는 목적은 共時的으로 나타내는 여러 어음에 대해 분석을 가해, 平面에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斷層面에 배열함으로써 어음의 변화과정을 살펴보고자 하는 데에 있다. 어음변화 과정을 관찰하면 어음 사이에는 연속성이 있는지 아니면 분리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ɦ>l의 음변화는 /l/로 하여금 탁성모에서 보이는 다른 음과는 분리되도록 만들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는 것도 우리의 관심사이다. 필자는 왕사원의 어휘확산이론에서 원인을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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