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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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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1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41 - 16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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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다양성의 시대는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변화의 시대 속에서 종교는 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방향성과 가치관을 제시하는 예언자적 역할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70여 년 전 한국 교회의 개화기, 평양 대부흥운동(1907년)의 영향으로 한국교회가 조직교회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던 시기에 한국교회의 개혁을 외치며 등장한 세례 요한과 같은 인물이 있었다. 그는 감리교단 소속의 우원(友園) 이호빈 목사로서 초교파, 평신도 지도자 양성, 자주자립의 세 가지 모토를 내걸고 한국교회의 개혁을 외쳤던 예언자였다. 우원은 교회일치와 자주자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신도들이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중앙신학교를 설립하였다. 우원의 평신도 신학은 철저히 실천 중심적 신학이었으며 교회 일치와 자주자립의 목적성을 지녔으며 평신도 신학의 실현을 위해 중앙신학교를 설립했다고 하는 점에서 한국 교회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 논문은 이러한 우원 이호빈의 평신도 신학의 본질과 리더십의 특성을 현대 신학의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원의 평신도 사상의 특성과 그의 리더십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성서적 리더십의 원리와 신학적 기초를 제시함으로 우원의 평신도 사상과 리더십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원 한국적 변화지향적 평신도 리더십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 한국 기독교계에 변화의 좌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평신도의 잠재력을 일깨워 한국 교회의 개혁과 부흥의 주체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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