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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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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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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4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5 - 18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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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 우파니샤드』에서는 Puruṣa와 Ātman을 동의어로 혼용하면서도 Puruṣa에 비중을 두어 자아에 대한 차별 관념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일원론적인 자아관의 지향점은 Puruṣa가 Brahman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향점을 표방하는 과정에서 Puruṣa는 상당히 혼잡스러울 정도로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그 정점에는 ‘속성이 전혀 없는 Puruṣa’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고전 상키야에서 순수한 정신의 원리로 상정한 Puruṣa와 합치한다. 『카타 우파니샤드』에서 ‘엄지 크기의 Puruṣa’는 ‘내적 자아’인 동시에 ‘생명으로서의 Ātman’이다. 개아 또는 영혼으로 불릴 수 있는 이것이 『카타 우파니샤드』의 일원론에서는 Brahman의 별칭인 최고아로서의 Ātman 또는 Puruṣa와 동일한 것으로 귀결된다. ‘엄지 크기의 Puruṣa’ 또는 내적 자아에 상당하는 대아(위대한 Ātman)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상키야의 이원론에서 ‘엄지 크기의 Puruṣa’는 미세신(sūkṣma-śarīra)에 상당한다. 『카타 우파니샤드』에서 대등한 위상으로 언급하는 통각, 순질, 지아(인식의 Ātman)가 고전 상키야에서는 통각으로 병합되었으며, 끝으로 범아일여의 범(Brahman)에 해당하는 적정아(적정의 Ātman)는 고전 상키야의 Puruṣa와 상응한다. 이상과 같이 『카타 우파니샤드』의 Puruṣa 개념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포괄함으로써 고전 상키야의 Puruṣa 개념이 애초에 함축하고 있었던 원천적 관념을 시사해 준다. 『카타 우파니샤드』는 비교적 간결한 문헌이지만, 이를 통해 상키야의 Puruṣa가 일부 주석자들 사이에서 또는 후대에 Ātman과 동의어로 당연시되었던 배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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