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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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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30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57 - 1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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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빠니샤드에서 명상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는 덧놓음(가탁)은, 이를 수용하고 변용하면서 ‘베단따’라는 체계를 정립하는 샹까라에게 세 가지 의미로 나타난다. 세 가지 의미란 명상적 수행으로서의 덧놓음, 인식론적 결함(오류)으로서의 덧놓음, 방법론적 전략으로서의 덧놓음이다. 첫째, 명상적 수행으로서의 덧놓음은, 유속성 브라흐만에 대한 대표적인 명상으로 기능하면서 무속성 브라흐만에 대한 지속적인 상기를 낳기 때문에, 명상과 지식 사이에 일종의 가교 역할을 한다. 둘째, 명상적 덧놓음의 변형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 인식론적 결함으로서의 덧놓음은, 인간의 모든 인식활동을 규정하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조건으로서, 주관과 대상을 덧놓음의 대상으로 삼고 순수주관을 덧놓음의 토대로 삼는 이중구조를 보여준다. 셋째, 인식론적 덧놓음의 방법적 확장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 방법론적 전략으로서의 덧놓음은, 전통적인 방법인 ‘덧놓기와 걷어내기’(가탁과 탈가탁)를 가리키는데, 덧놓음의 토대와 대상 사이에 발생하는 혼동을 분별로 이끄는 가장 포괄적이고 중심적인 전략이다. 샹까라에게서 세 가지 의미를 가지는 이 덧놓음은, 이원성이 비이원성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대해 신비에의 호소가 아니라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하게끔 한다. 또한 ‘베단따’라는 체계를 다른 체계들과 분명하게 차별되게끔 하며, 베단따가 인도의 중심 전통이 되는 데 암묵적으로 일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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