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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몽골학회 몽골학 몽골학 제5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51 - 18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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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역사학계는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사와 미시적이고 때로는 이를 바탕으로 한 거시적 통찰을 통해 새로운 단계의 시대 성격 논쟁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명시적인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분석의 시대 기준, 지역의 한계, 중심과 부심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에서 작지만 그러한 방향성이 포착된다. 이러한 변화의 근간에는 유라시아에 대한 거시적이고 통시적인 관점이 존재하며, 그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사료에 있다. 그간 존재를 알지 못했거나 주목받지 못했던 다양한 사료의 발굴과 이용이 용이해지면서 관점을 달리하는 새로운 해석이 시도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 단연 몽골사 연구가 자리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사, 내륙아시아사, 몽골제국사, 포스트 몽골제국사, 청대 몽골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던 몽골의 역사는 최근까지도 시대의 성격을 논하기보다는 통사적 골격을 만드는 일에 급급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몽골사의 황금기였던 몽골제국 시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그나마 몽골문 사료가 다수 남아있는 16세기 이후의 몽골사는 전체 몽골사 연구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최근 라시드 앗 딘의 『집사』를 비롯한 페르시아어 사료가 소개, 번역되고 북경 第一歷史檔案館이 공간한 몽골문 사료가 이용되면서 몽골 제국과 제국 붕괴 이후 몽골사 연구가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중국사에서 청대에 해당하는 17~18세기 몽골문 사료에서는 앞선 제국기를 포함하여 몽골사 전체를 다룬 通史가 다수 편찬되었으므로 몽골 제국기 연구와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하겠다. 이에 필자는 16세기 이래 몽골문으로 정리된 사료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몽골사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그간 청대 몽골사로 분류되었던 이 시기 내륙아시아사를 몽골을 비롯한 내륙아시아 구성원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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