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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아교육학회 유아교육연구 유아교육연구 제28권 제6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7 - 6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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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유아교육 분야에서 조명받지 못했던 유아교육의 주체인 어머니와 유아교사의 위치를 모성과 보살핌의 담론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유아교육에서 어머니의 위치는 ‘아동중심교육’사상과 관련하여 접근할 수 있다. 17세기 이후 근대적 아동관에 근거한 유아교육사상이 도태되었고 이것은 아동중심교육사상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유아교육의 근본으로 유지되고 있다. 아동중심교육은 말 그대로 교육에서 중심은 아동이기 때문에 유아기의 양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어머니는 유아와의 관계 속에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존재로 규정된다. 더욱이 20세기 이후 심리학의 발달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모성의 절대성을 강화함으로써 여성의 정체성은 어머니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규정될 수 없었다. 19세기 Fröbel이 유치원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사적 영역에서 어머니에 의해 배타적으로 이루어졌던 유아기의 보호와 교육이 공적 영역으로 옮겨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유아교사라는 직업이 탄생하였다. 따라서 처음부터 유아교사에게 어린 아동을 돌보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역할이 부과되었다. 특히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약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유아교육기관에서 교사들은 더 많은 어머니의 역할을 기대 받게 되고 최근에 유아교사의 역할을 논의하면서 ‘보살핌의 윤리’가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유아교사들의 사회적 지위는 매우 열악한 상태에 있으며 유아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은 보살핌을 실천하면서 갈등과 모순과 한계를 느끼고 있다. 유아교사가 하는 일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평가 없이 교사들에게 보살핌의 윤리를 부과한다면 이것은 강요된 이타주의에 지나지 않으며 미래의 유아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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