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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아교육학회 유아교육연구 유아교육연구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59 - 18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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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만 2세반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성, 기질, 언어적 능력, 어머니 양육행동, 교사의 상호작용)들을 탐색함으로써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을 보다 원활히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4기관)에 다니고 있는 만 2세반(6학급)의 영아 86명과 그들의 어머니 그리고 담임교사들이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의 개인적 변인(성, 기질, 언어적 능력)에 따른 상호작용 형태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아가 여아보다 적대적, 방해적인 행동을 많이 하였고, 순한 기질의 영아가 중간 기질이나 까다로운 기질의 영아보다 표현적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적 능력이 상, 중집단인 경우 우호적, 표현적, 순응적 행동을 많이 나타내고, 하집단은 적대적, 방해적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환경적 변인(어머니 양육행동, 교사의 상호작용)과 또래 상호작용 형태와의 관계에서는 어머니가 자율·격려적인 양육행동을 많이 보일수록 영아는 또래에게 우호적 행동을 많이 보이고, 어머니가 방임적인 양육행동을 많이 보일수록 방해적인 행동을 많이 보였다. 또한 교사가 애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할수록 영아들이 우호적 행동을 많이 보였으며, 교사가 참여적인 행동을 많이 할수록 영아들은 표현적, 순응적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가 방임적인 행동을 많이 할수록 영아들은 또래에게 표현적인 행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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