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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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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45 - 28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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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는 ‘성’의 수용문제에서 사회적 사정이 많이 달라진다. 임병 양란이후, 봉건적 질서의 이완과 사대부 권위의 하락은 중간계층과 민중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현실에 참여했고, 사회변혁운동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에 있어서도 향유의 주체로 부상하였다.중인계층의 전문 가객들은 창작과 수용, 또는 변개자로서 사설시조의 주도적 담당층이 되었는데, 이 사설시조 안에 거의 나체화된 ‘성’관련 작품들이 상당수 등장한다.일부 남성들은 생활에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수단으로 ‘성’을 찾는다. 조선후기 중인 이하 평민들은 상부계층인 사대부들로부터 신분적인 제약으로 인해 업무상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 정신적인 상처들은 오히려 그들의 성욕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었으며, 그 같은 경제적인 여유로움은 그대로 기녀들과의 풍류생활로 이어졌다. 이때 가창된 성애적 사설시조는 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한 수단으로 매우 유효하게 작용되었다.이로 볼 때 우리 선조들은 문학과 음악이 접목된 사설시조의 가창을 통해 본능적인 성적 욕구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이를 연행하는 과정속에서 사회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발생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거시킬 줄 아는 탁월한 지혜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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