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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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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 - 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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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이익의 󰡔성호사설󰡕 「시문문」을 통해 성호의 원류비평 양상에 접근했다. 성호는 「시문문」에서 굴원과 두보 및 이백의 작품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이는 굴원과 두보 및 이백의 작품이 시의 준칙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성호는 우선 기존 주석서에서 주목하지 못했거나 생략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서적의 내용을 토대로 논리적이고 설득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또한 주석의 오류에 대해서도 객관적 사실을 들어 꼼꼼하게 변증했다. 특히, 작품과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전체 작품의 내적 연관성을 통해 그 오류를 지적하면서 독창적인 견해를 설득력 있게 전개했다. 굴원의 「懷沙賦」에 대해서는 󰡔초사󰡕 九歌의 흐름 속에서 접근하여, 굴원이 물에 빠져 죽을 때 지은 작품이 아니라 長沙를 그리워하며 지은 작품이라고 단언했다. 이백의 경우에도, ‘秋浦’는 일반명사가 아닌 고유명사로 인식했으며, ‘백발삼천장’도 이백 자신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물에 비친 언 폭포의 모습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각 시인의 전체 작품 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한 것으로 두보의 경우에는 ‘以杜釋杜’, 이백의 경우에는 ‘以李釋李’의 방법론에서 도출한 결과였다. 성호는 굴원과 두보 및 이백의 작품을 시의 준칙으로 인식하고 그들 작품에 대해 꼼꼼히 변증하거나 자신의 견해를 과감하게 제시했다. 이는 시의 준칙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이후 시인들의 작품도 그러한 맥락에서 파악하거나 이해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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