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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3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61 - 39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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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하곡철학의 정체성을 주자학과 양명학의 관계성에서 논의해 보았다. 주자학과 양명학의 분기점은 ‘致知’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주자학은 ‘致知’를 심과 물리의 ‘對列적 관계’로 해석하였다면, 양명학은 도덕심에 물리를 포섭하는 ‘포섭적 관계’로 해석하고 있다. 그래서 주자학은 지식형태의 이론구조를 지니고 있다면, 양명학은 도덕형태의 이론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곡은 이 양자의 해석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를 중심으로 그의 철학적 특징을 규명해 보았다. 하곡은 ‘互爲體用’적 사유구조에 근거해 양명학을 수용하면서도 주자철학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또한 주자철학을 인정하면서 양명철학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하곡은 주자학의 지식론이 體가 될 때에는 양명학의 도덕철학을 用으로 해석하고, 반대로 양명학의 도덕철학이 體가 될 때에는 주자의 지식론을 用으로 해석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전자를 ‘지식적 도덕’으로, 후자를 ‘도덕적 지식’으로 명명하였다. 하곡은 이러한 해석을 통해 모순적인 형태의 두 철학체계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있다. 그래서 하곡철학의 정체성은 바로 주자철학과 양명철학의 유기적인 융합에서 찾아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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