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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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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37 - 37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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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한국문묘제례악은 1430년(세종12)에 조선조에서 새로 제작한 제사아악 가운데 일부로서 남아있다. 그런데 초기 제사아악의 구조로 볼 때, 현행 한국문묘제례악은 여러 면에서 모순점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된다. 애초 세종대의 신제 제사아악에는 12종의 기본선율유형이 있고, 매 유형마다 12궁을 갖춤으로써 총 144곡의 방대한 규모를 이루고 있었다. 이는 곧 당시 추구해온 유가적 예악제도의 수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따라서 제사의 종류, 의식절차, 주제자의 신분 등을 고려하여 각각 그 조건에 합당한 악곡을 선별 사용할 수 있는 예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에 기하여 현행 문묘제례악의 모태인 세종대의 문묘제례악을 추고해 봄으로써 현행 한국문묘제례악에서의 모순점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 확인하여 보았다. 그 결과, 현행 한국문묘제례악의 모순점이 극복되려면, ① 조선 전기 제례악의 전통을 따라서 등가에만 악장이 있게 해야 한다. ② 매 절차의 음악은 세종대의 신제 제사아악으로 대처함으로써 송신을 제외한 모든 절차에 오로지 영신곡을 연주하는 폐단이 일소되어야 한다. ③ 초헌에서 『세종실록』 「악보」의 정위와 4배위에 부르던 악장을 적용함으로써 정위 악장 한 가지만을 부르는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④ 문무퇴⋅무무진의 절차에는 당하악인 고선궁(영신악의 일종)을 연주하지 말고, 세종시기부터 통용되던 ‘서안지악’(『악학궤범』에 전함)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이상의 개선안은 현행 한국문묘제례악에 내재해있는 여러 가지 모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될 수 있겠지만, 아악기의 연주는 실로 어려운 것이어서 고도의 음악적 훈련이 요구되기 때문에 실천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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