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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91 - 11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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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煌(1571-1639)의 경세론과 척화의리론은 17세기 초 임진왜란 이후 병자호란을 당할 때까지의 위란기에 처한 조선의 척화파 사상가들의 경세론과 척화의리론의 기저와 실천 양상을 이해하기 위한 대표적인 연구 대상 가운데 하나이다. 윤황의 일생은 임진왜란 때부터 병자호란이 끝난 직후까지 이어지는 고난과 역경의 시기에 살았으며, 그의 관직생활은 한국 도학정신을 바탕으로 국난극복에 매진한 일로 점철하였다. 윤황의 생애는 정치적 격변기에 처한 유능한 관리가 부조리한 상황을 강경하게 헤쳐 나간 전형적인 지사형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정치적 책임감과 절의정신을 가지고 현실에 대처하여, 평생을 强毅와 直言으로 일관하였다. 그는 백성의 고통을 제거하고 時弊를 개혁하는 위민사상적 개혁주의에 입각하여 구체적인 更張論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왕과 지도층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부패와 무능을 혁파하고 근검 절용에 앞장서서 국가를 회생하는 길로 이끌고자 하였으며, 국가의 위기에 당해서는 백성을 우선하고 죽음으로서 나라를 지키는 데에 앞장서기를 촉구했다. 이러한 윤황의 경장론과 척화론은 ‘先養民 後養兵’, ‘先戰守 後和議’로 요약할 수 있으며, 당대의 대표적인 척화파 사림의 愛國 愛民의 방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전반적인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척화파의 대응 논리를 살펴보면, 관념적인 척화가 아니라, 지도층의 경장을 통한 양민정책을 바탕으로 무도한 힘에 항거한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현실 대응논리를 통하여 척화파의 일관된 인도주의 정신과 경세사상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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