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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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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9 - 1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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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季氏󰡕의 “季氏將伐顓臾”章은 季氏가 顓臾를 공격하려 한 일을 두고 孔子와 冉有가 駁論을 펼치는 내용이다. 여기서 季氏는 顓臾가 반란을 꾀하므로 魯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실력자로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冉有는 현실주의적 시각에 의해 季氏의 입장에 동조한다. 이에 대해 공자는 顓臾라는 나라를 正名의 각도에서 규정함으로써, 季氏를 禮樂崩壞를 일삼는 권력자로 비하했고 冉有의 강변은 口是心非한 자의 변명으로 폄하했다. 공자와 冉有의 갈등은 원리주의와 공리주의의 대립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공자는 다분히 이중적 현실인식 내지 현실접근의 면모를 보인다. 공자는 周禮라는 사회정치질서가 천하의 안정을 담보하는 중요한 보루라 보고 非禮의 참월행위를 극도로 비난하고 王道정치의 구현을 힘써 설파했지만, 실현이 난망할 때는 가차없이 현실에서 몸을 빼는 “君子出處”의 원칙도 준수했다. 크게 보면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양면에 대한 이중적 현실인식과 현실접근은, 그 자체로 孔門의 본질적 가치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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