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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73 - 29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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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내 이성의 영역 안에는 그 어디에도 감성의 자리는 이미 없다. 동서를 막론하고 인류의 역사는 이성(원리 혹은 진리)에의 지속적인 추구였으며, 그러는 동안 이성은 집단적 권력과의 결합을 통해 현실 세계 내에서 지배와 통치에 방해되는 거추장스런 것들을 감성(비이성 혹은 무의식)으로 규정하고 배척해버렸다. 배척의 가장 큰 이유는 권력적 기득권의 유지에 요구되는 질서와 안정에 반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러하다면 그러한 이성은 시대와 상황 안에서 집단 권력의 도구적 수단으로 이용되는 프로파간다나 이데올로기일 따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필자는 이성의 대표적인 사유방식인 이분법 도식에 대하여, 󰡔장자󰡕의 사유방식을 통해 감성의 새로운 無待的 영토의 단초를 모색코자 한다. 그렇지만 무의식이나 비이성이 감성과 동일시될 수 있지는 않으며, 때문에 우리는 새로이 정립될 감성에 대해 고뇌한다. 이는 인류가 역사 안에서 수천 년 동안 이성을 추구하였지만 결국 그러한 이성과 대응되는 실제적인 원리를 현실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제적 체험 탓이기도 하다. 역사 안에서 이성적 주류철학(유가철학 혹은 플라톤철학 등)에 따른다면 『장자』는 대표적인 이단의 철학서로 분류된다. 그 까닭은 시대와 상황 안에서 집단 권력적 현실원리로서 강제되는 이성적⋅도덕적 원리들의 절대주의나 객관주의의 이면에 은폐되어있는 가치와 권위의 불합리들을 일순간에 폭로해버리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측면을 『장자』가 지닌 지극히 감성적인 사유방식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여, 이를 ① 상상의 사유방식, ② 비판의 사유방식, ③ 차이의 사유방식, ④ 부득이의 사유방식, ⑤ 변화의 사유방식 등 이상 다섯 가지로 상정하고 이에 대해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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