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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37 - 16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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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확실성을 추구하는 근대적 지식론 안에서는 인격적 성숙, 주체의 자유문제, 미학적 삶 내지는 삶에 대한 질적인 통찰은 수행되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들은 전인격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이어서 일반성을 다루는 지식 체계 안으로 통합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장자가 말하는 “유”는 자기를 특정한 모습으로 규정하던 기존의 가치와 이념으로부터 해방된 참 자아가 이 세계와 아무런 갈등을 빚지 않고 물속에서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사는 모습을 말한다. 이 단계에서라야 지식은 비애의 근원이 아니라 생명력의 원천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 이 참 자아는 지식이나 편견의 결탁을 끊고 해방된 독립적 주체이다. 독립적 주체가 확립 되었을 때만이 창의성과 같은 차원에서 작동되는 인격적 성숙, 미학적 삶, 행복, 자유 등등도 비로소 가능해 질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일반”이 아니라 “개별”로서의 자아에게서만 확인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일반명사로 존재하지 않고 고유명사로 존재할 때만 자기가 자기로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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