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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연욱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86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21 - 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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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평가등급은 자본시장에서 그 자체로 집약된 기업 상태를 대변하며, 기업 경영자는 자본시장에서 이를 매우 중요한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경영자들은 신용평가등급 결정에 유리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보다 상향의 보고이익을 제공하고자 할 경우에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하거나, 실제 영업활동에 관여하는 두 가지의 이익조정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두 가지 이익조정 수단은 각각 미래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른 특징이 있다. 즉, 재량적 이익조정은 장부상의 이익만을 가공하므로 기업 내재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사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 또한 상대적으로 짧은 특징이 있다. 반면에 실물이익조정은 기업 경영 의사결정을 왜곡시키며, 그 결과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보다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이익조정의 유인이 있더라도 실물이익조정은 회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선행연구는 이익조정 수단에 차별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감사품질, 소유구조, 내부자거래에 대하여는 실증된바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자본시장에서 경영자들의 보고이익 상향 유인과 높은 관계가 있는 요인으로 기업 신용평가등급 수준과 변동을 사용하였으며, 이익조정 수단에 차별적인 영향이 있는지를 밝히고자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표본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비금융업에 속한 기업-연도 표본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신용평가등급 수준과 재량적이익조정 간에는 양(+)의 관계가, 동일 표본에서 실물이익조정 간에는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즉, 신용평가등급이 높을수록 장기적으로 기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실물이익조정은 감소시킨 반면, 경영자들의 재량권에 의해 결정되는 발생액 이익조정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신용평가등급의 변동(하락)과 재량적이익조정 간에는 음(-) 관계가, 동일 표본에서 실물이익조정 간에는 양(+)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즉, 신용평가등급이 전기대비 하락할 경우 자금조달과 같은 단기적 문제 회피를 위하여 기간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금융당국으로부터 적발 가능성이 낮은 실물이익조정은 증가시킨 반면, 외부감사인이나 금융기관의 모니터링 등에 포착될 위험성이 높은 재량적이익조정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경영자들이 신용평가등급 수준과 변동 방향에 따라 두 이익조정을 서로 차별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의 이해관계자 및 투자자나 채권자, 특히 신용평가회사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 설정
Ⅲ. 연구방법 및 표본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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