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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화선 (배재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71輯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351 - 37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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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해방공간 대전에서 활동한 염인수의 장편기록소설 『깊은 강은 흐른다』에 나타난 로컬의 의미를 살펴보고, 염인수 문학에 반영된 지정학적 글쓰기의 의의를 가늠해 보았다. 염인수는 좌익 활동을 이유로 도피생활을 시작하여 노동자로 숨어 지낸 자신의 인생사를 소설 『깊은 강은 흐른다』에 기록으로 남겼다. 이 작품은 표면상으로 염인수의 분신인 ‘나’가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지만 정작 염인수는 단 한 순간도 작가라는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았다. 노동자로 살아가면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염인수에게 글을 쓰는 행위는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끊임없이 사유하는 예술적 실천이었다. 또한 염인수가 작가로서의 정체를 고뇌하며 『깊은 강은 흐른다』에 복원해 놓은 대전의 문학 풍경은 해방공간 대전문학장의 면면을 제시하는 한편 염인수 문학의 시원이 대전이라는 로컬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준다. 『깊은 강은 흐른다』에서 ‘깊은 강’으로 치환된 염인수의 삶은 지배 담론이 배치한 패러다임 외부에서 경계사유를 펼친 지도그리기의 흔적으로 남아 지역문학이 추구해야 할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하며
2. 일상의 기록, 로컬의 삶을 담은 기록문학으로서의 글쓰기
3. 지정학적 글쓰기, 문학을 향한 열정과 작가로서의 정체성
4. 염인수 문학의 발원지, 해방공간 대전의 문학 풍경들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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