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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재명 (천주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5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00 - 224 (25page)
DOI
10.22504/TP.2019.06.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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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툴리아누스는 ‘라틴신학의 창시자’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그리스도교의 라틴신학에 기여한 바가 큰 교회 저술가이지만 생의 중반에 몬타누스주의로 넘어가면서 그의 신학은 몬타누스주의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아우구스티누스의 작품 『이단』에 그의 이름을 딴 ‘테르툴리아누스주의’라는 분파까지 등장하면서 라틴신학의 창시자는 후대의 사람들에게 이단자 혹은 이교의 창시자로 몰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테르툴리아누스가 받아들인 몬타누스주의가 정확하게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 알기는 어렵고, 그것이 정말 그저 단순히 이단으로 규정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반론의 여지가 많다. 또 테르툴리아누스의 이름을 딴 분파에 대해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짤막한 언급 이외에 다른 사료를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현대의 여러 학자들은 이것만 가지고 테르툴리아누스가 이교적인 분파를 세웠다고 믿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몬타누스주의에서 테르툴리아누스가 진정으로 취한 것은 무엇이며, 그의 독창적인 라틴신학 사상이 새로운 예언 운동으로부터 어느 정도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새로운 연구와 해석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테르툴리아누스주의’라는 분파가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테르툴리아누스를 그저 이단자 혹은 이교의 창시자로 단정해 버리는 것은 그가 우리교회에 남겨준 정통 교리의 유산과 그만의 독창적인 라틴신학을 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초세기 교회 상황에서 정통 교부들 또한 이단적인 사상의 영향을 받은 경우들도 적지 않으며 그때는 어느 사상이 정확히 이단인지 곧바로 알 수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후대의 우리는 어느 교회 저술가에 대하여 그저 ‘이단’이라는 낙인을 찍고 그의 사상을 버리기보다 그 시대의 상황에 맞게 그 사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테르툴리아누스를 다시 바라보고 재해석하려는 것이 본고의 주된 목적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테르툴리아누스주의자들’에 관한 고찰
Ⅲ. 몬타누스에 관한 전기를 쓰는 것이 가능한가?
Ⅳ. 프리스킬라와 막시밀라의 역할
Ⅴ. 테르툴리아누스가 몬타누스주의로부터 진정 취한 것은 무엇인가?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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