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의진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1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105 - 13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되찾은 시간』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일차 세계대전 경험을 담고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전체의 서술내용과 순서에 대한 계획이 어느 정도 확정된 상황에서, 일차 세계대전에 대한 서술은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었다. 즉 프루스트에게도 일차 세계대전은 생략할 수 없는 중요한 경험이고 사건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되찾은 시간』의 일차 세계대전 서술방식에 있어서 두드러진 특징은, 다양하고도 이질적인 담론형태들이 종합적으로 활용된 일종의 모자이크적인 형식이라는 점이다. 신문기사, 전문가의 전황분석, 전방으로부터의 편지, 직접화법으로 전달되는 대화, 여러 다양한 인물들의 상이한 입장에 대한 상대적으로 가감 없는 묘사와 전달 등이 일차 세계대전의 서술을 위하여 활용되었다. 현대소설 『되찾은 시간』의 이러한 서술방식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나 대상에 대한 발화주체의 경험 및 가치관과 세계관이 공동체적인 지향성과 연속선상에 놓여있던 전통적인 이야기와는 분명히 다르다. 그러나 『되찾은 시간』의 서술방식은 바로 그 개인과 사건의 어긋남으로 인해서, 또한 일간지라는 정보형태의 담론이 차지하는 비중에 의해서, 역으로 시간적 연속성과 전통의 문제를 부정적인 방식으로 환기시키며, 이야기적 가치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문제를 분명하게 부각시킨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전쟁, 경험, 이야기
3. 『되찾은 시간』의 일차 세계대전 서술방식
4. 이야기, 소설, 정보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001-000788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