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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필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23 - 14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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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73년 도미하여 줄곧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충섭의 작품 세계를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미술에서 시작한 오브제 사용과 그 확장의 맥락에서 논한다. 임충섭을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의 근대화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넝마주이와 공예 장인,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사물의 기억을 인식하는 복합적인 예술가상으로 보고, 그의 작업을 미니멀리즘과 포스트미니멀리즘, 1960년대 아상블라주의 맥락에서 논한다. 임충섭의 오브제 작업을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구현한 부조 작업인 ‘자유형 캔버스’, 실과 직조기술을 이용한 오브제 설치, 일상오브제와 아상블라주로 나누어 살펴본다. 임충섭의 부조 오브제 작업을 미니멀리즘의 산업생산 방식과는 달리 손으로 정교하게 다듬은 ‘정교한 특수한-오브제’로 보고, 그의 무명실 설치 작업을 벤야민의 노동을 통해 기억을 직조하는 공예장인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해석한다. 버려진 물건을 주재료로 하는 그의 일상 오브제와 아상블라주 작업을 산업화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보다는 사물을 존중하고 수용하여 인간을 둘러싼 자연과 문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축과 축적의 인류학이라는 관점에서 논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자유형 캔버스 : ‘정교한 특수한-오브제’
3. 타래 오브제 설치: 장인의 손길과 기억의 직조
4. 일상오브제 : 기억을 가진 사물
5. 아상블라주 : 구축과 축적의 인류학
6.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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