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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보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31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91 - 322 (32page)
DOI
10.38077/KJRLL.2019.03.31.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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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바실례비치 예로페예프(Венедикт Васильевич Ерофеев, 1938-1990)는 대표작 『모스크바 발 페투슈키 행 열차』(Москва-Петушки, 1969)만으로도 러시아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작가 반열에 올랐다. 예로페예프의 작품 수는 많지 않아서, 대표작과 미완성 유고를 제외하면 몇몇 짧은 산문과 희곡 「발푸르기스의 밤, 혹은 사령관의 발걸음」 (Вальпургиева ночь, или шаги командора, 1985)이 있을 뿐이다. 「발푸르기스의 밤, 혹은 사령관의 발걸음」은 소비에트 전반의 억압적 현실에 대한 비판과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예로페예프는 정신병원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소비에트 사회의 축소판으로 제시하여, 소비에트사회의 만연한 인종차별 문제와 반체제적 저항을 정신병으로 몰아가는 억압적인 체제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비판한다. 각종 폭력과 부조리를 겪은 끝에 등장인물이 모두 사망하는 작품의 비극적 결말에서는 소비에트 몰락에 대한 암울한 예측마저 읽을 수 있다. 예로페예프 본인이 불안정한 비주류의 삶을 살았던 저항적 작가였다. 「발푸르기스의 밤」에는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로서뿐 아니라 소비에트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비판적 인식을 가진 소비에트 지식인으로서 예로페예프의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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