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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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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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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205 - 258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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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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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대구경북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습속을 경험적으로 분석한다. 마음의 습속에 대한 연구는 사회현상, 사회 원리, 사회의 장기적 발전 등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주고 사회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한다. “우리가 남이가” 하는 연대 언어, 박정희와 박근혜를 짝짓기하는 기억 언어, 박정희를 토템화하는 무조건주의 언어에 대해 살펴본다. 대구경북의 공적 상징체계는 ‘보수주의적 가족주의’다. 공적 상징체계를 가치, 규범, 목표 차원에서 해석학적으로 재구성하여 지역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한다. 이 연구는 자신을 뛰어넘는 삶, 관계를 뛰어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보편적인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집합의례를 실천하여 공적 상징체계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그럴 때 문화화용론을 확장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창출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틀과 자료수집
Ⅲ. 대구경북 사람들의 가족주의 서사
Ⅳ. 대구경북 사람들의 가족주의 마음의 습속
Ⅴ.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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