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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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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9 봄호 제43권 1호(통권 제138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35 - 162 (32page)
DOI
10.46349/kjhss.2019.03.4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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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종교성 지표는 한국의 종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인은 매우 종교적이며 삶 속에서 종교적인 지향성을 매우 강하게 드러내고 있음에도 인구센서스와 같은 설문조사 문항에서는 기존의 종교 단체에 대한 가입 여부만으로 종교 인구를 측정하기 때문에 종교 단체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강한 종교적인 지향성을 가진 사람들은 배제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보기를 들어 특정 종교 단체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 무속에 의지하여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무속 종교인이라고는 답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현실이 반영되지 않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개신교에서 종교 다원주의라고 말하는 중층적 종교인 곧 하나의 종교에 동일시하지 않고 여러 종교에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종교를 추종하는 사람들 역시 종교인 통계에서는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결과로 전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종교인인 것과는 사뭇 다르게 매우 종교적인 사람들이라고 알려진 한국에서는 2015년 인구센서스 기준으로 종교인이 5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되는 모순된 결과를 낳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기존의 통계 조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종교인 또는 종교성 측정지표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단순히 종교 단체 가입 여부만이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나타나는 한국인의 종교성 척도 개발을 위한 경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불교, 기독교, 유교와 같은 기성 종교와 그 밖의 신흥종교로 대순진리회, 한국SGI 신자들을 대상으로 종교성을 드러낼 수 있는 차원들을 파악하기 위해 각 종교 지도자들과 신자들을 심층면접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기존의 종교성 개념에 대한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장 연구를 통해 보다 다양한 차원의 종교성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1. 문제의식
2. 종교성에 대한 선행 연구
3. 경험 연구
4.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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