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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명희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70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3 - 36 (34page)
DOI
10.15299/jk.2019.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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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경북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국어 연구서인 『조선문자해설』의 전반적 특질을 살펴보고 책에 반영된 국어학적 내용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선문자해설』은 1941년 음력 8월(仲秋)에 34쪽의 필사(筆寫) 프린트판으로 인출한 책자로서 지금까지 학계에서 관심 영역에서 벗어나 있던 일제강점기의 언어민족주의 관점에서 나타난 논저들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저자는 경상도 청도(道州之東)에 살던 공암산인(孔岩山人) 윤형기(尹亨基)로서 현재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에 거주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문자해설』은 서문과 본문 6장 및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문자의 조직, 2장은 전명음(前鳴音)과 후명음(後鳴音), 3장은 구제(舊制)문자와 신제(新制) 문자, 4장은 잘못된 음과 잃어버린 음, 5장은 개량의 희망, 6장은 22항에 걸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으로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예의(例義) 편이 실려 있다.
저자는 한글의 문자를 전명음과 후명음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종성은 부음(附音)으로 처리하는 등 전혀 생소한 용어를 만들어 설명하고, 각 글자의 음도(音圖)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훈민정음’ 이전에 고대문자가 존재하였다고 주장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훈민정음’의 창제를 구제문자(14자)와 신제문자(14자)가 합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실증적 근거가 미약한 색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소멸한 ‘아’의 음가를 새롭게 규정하고, ‘니, 디, 티’ 등 15자가 잘못 발음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으며, ‘ㆆ’와 ‘ㅿ’ 등 소실음(消失音)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또한 ‘ㅌ’을 ‘□’으로 바꾸어야 할 것과, ‘ㆁ’ 문자 및 후명음자 ‘ㅑ, ㅕ, ㅛ, ㅠ’의 폐지, 그리고 문자의 가로쓰기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글 초서체(草書體)의 제정이 필요함을 보이면서 스스로 제작한 초서체 글자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조선문자해설』의 서지
3. 『조선문자해설』의 내용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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