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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초롱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 - 28 (24page)
DOI
10.29330/jcas.2018.1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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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이탈리아 출생 벤자망 보티에는 프랑스 니스에 정착했다. 그는 ‘연구소 32’를 중심으로 프랑스 현대미술 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또한 니스의 거리에서 반복된 제스처와 글쓰기를 통해 총체적이고 살아있는 예술을 전개함으로써 예술의 진정성을 설파하고자 했다. 비슷한 시기에 다니엘 뷔랭, 제라르 즐로티카미앙, 에른스트 피뇽-에른스트 역시 도시의 거리에서 활동했다. 이 세 작가들의 작업이 일회적이어서 초기 활동에 대한 기록이 없었던 반면, 보티에는 그의 방대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노트, 사진 및 영상 촬영으로 일관된 작업 세계를 기록해왔다. 이를 토대로 이 논문은 유럽 미술사에서 벤자망 보티에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은 그의 작업 세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특히 우리는 거리에서 반복적인 행위로 나타난 보티에의 ‘제스처(geste)’와 《글쓰기 ecriture》에 대해 집중 분석할 것이다. 이는 그가 ‘예술과 일상’의 통합을 위해 여타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어떠한 예술적 전략의 차이를 선보이는지 분석하는 데 있다. 더불어 이 연구는 단순히 보티에의 연대기적인 작품 분류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의 흐름과 현대 미술사에서 그의 예술사적 위치를 조망 하는 데 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I. 서론
II. 국제 아방가르드 미술의 흐름과 벤 보티에
III. 벤 보티에의 작업 세계 : 예술과 일상
I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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