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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하늬 (한국과학기술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25 - 368 (44page)
DOI
10.20483/JKFR.2018.12.7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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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식민지 조선의 학계에 들어가려고 하는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 청년들을 보여주는 소설에 나타나는 식민지 아카데미즘에 대해 살펴보았다. 식민지 조선에는 대학이 경성제국대학 한 곳뿐이었다. 그러니 식민지 조선의 지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본고에서 논의하는 『낭비』(김남천), 『푸른 탑』(이효석), 『수난의 기록』(유진오), 『화상보』(유진오)에는 논문을 쓰는 지식인 청년들이 등장한다. 본고는 이들의 논문쓰기가 지식인들의 지적 욕구 충족이라는 문제는 넘어서서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려고 한 지식인들의 책무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그들의 논문은 영문학을 통해 제국-식민지 관계의 조선을 비유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조선에서 아카데미 확립이 불가능한 현실을 방증하기도 하였다. 또한 조선적인 것이 제국의 것의 일부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결국 식민지 아카데미즘의 불가능성을 알고 있었던 식민지 작가들은 오히려 그 불가능성 안에서도 지식 재생산을 열망하고 있었던, 그렇게 학문과 현실 사이를 분주하게 오갈 수밖에 없었던 조선의 지식인 청년들의 지적욕망과 한계, 좌절, 그러면서도 그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식 재생산의 가능성을 장의 폐쇄성을 통해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목차

요약
1. 식민지 학지(學知) 속 지식인들
2. 非조선적인 학문으로 조선 보기
3. 제국 학지(學知)에 종속된 보편성과 실증주의
4.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조선의 청년들
참고문헌
〈Abs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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