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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민 (충북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2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47 - 83 (37page)
DOI
10.31218/TRKH.2018.12.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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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고려 시대사에 대한 교과서 서술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고려 시대사에 대한 교과서 서술에서 정형화된 서사가 지속되고 있는 문제를 확인하였다. 고려 초기 정치사는 왕권 강화로 수렴하고 있고, 대외관계사에 대한 시각은 ‘침략-항쟁’중심이며 화이론적 인식이 담겨 있다. 삼별초에 대한 서술은 자주적 대몽항쟁이라는 시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고, 묘청 사건의 경우 신채호 시각을 결론처럼 제시하는 방식이 답습되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고려 시대사에 대한 교과서 서술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의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삼별초, 고려의 통치 체제, 전시과에 대한 서술을 살펴본 결과 이전 교과서들에 비해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으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해석하여 결론을 내리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두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교육과정 측면에서 장기적으로는 국가 단위 교육과정 외에 지역, 학교, 교사 등 다양한 차원의 교육 주체들이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다. 또한, 과도기적으로 국가 수준 교육과정의 내용을 선정하는 최소한의 기준에 대해 제안하였다. 고려 시대의 특성을 드러내는 요소 중 세계 시민, 한국 국민, 지역 시민으로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교양으로서의 지식,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 공감 능력 등 민주 시민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이 그것이다.
교과서 측면에서는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정형화된 서사를 비판적으로 읽기, 질문과 탐구 등 수수께끼 방식의 도입, 논쟁과 토론 경험 제공, 동아시아나 지방의 눈으로 보기와 비교하기 등의 방법을 제안하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고려시대사 교육의 현황
Ⅱ. 고려시대사 교육의 전망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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