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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형준 (서울대종교문제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78집 제3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7 - 74 (38page)
DOI
10.21457/kars.2018.78.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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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족대표 33인 중 이종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했던 이 사람은 태안과 서산에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이종일이 민족대표 33인을 대표하지 못하는 이유, 그가 지역 영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종일 연구의 핵심 자료인 「묵암비망록」을 통해 검토된다.
검토 결과, 이종일 상징화의 주요 자료인 「묵암비망록」은 후대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료에 대한 사료비판을 통해 확인된 허구성은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종일 기념사업이 일종의 선동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국가적인 ‘신화적 역사’의 창조, 즉 ‘가상의 역사’를 창출하기 위한 역사적 사실의 재구성은 권력을 정당화하는 ‘합법적 신화’를 탄생시킨다. 정당화된 정권이 붕괴되었지만 ‘신화적 역사’에 대한 자료는 그대로 남았고, 지역 영웅주의의 자료로 새롭게 활용되었다. 1970년대 후반 ‘신촌정신’(새마을 사상)에 대한 관심이 희미해졌지만, 동학, 실학, 개화사상과의 연관성은 여전히 뚜렷하게 제시되고 있다. 그것은 그의 개화사상의 독특한 가치를 형성하는 내러티브를 구성한다. 이것은 이종일의 지역 문화 영웅론이라는 신화적 내러티브로서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역사적 인물의 사회적 상징화와 데마고기의 상관성을 살피는 것으로 브루스 링컨의 신화 규정, ‘서사 형식으로 된 이데올로기’가 ‘신화적 역사’의 차원에서도 확인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민족대표 33인과 기억
Ⅱ. 옥파 이종일의 생애
Ⅲ. 이종일 연구사
Ⅳ. ‘묵암비망록’에 대한 사료비판
Ⅴ. ‘이종일의 개화사상’은 어떻게 그려지나
Ⅵ. 이종일에 대한 기억의 재등장과 지역적 상징화
Ⅶ. 마치며: 이종일 상징화의 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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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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