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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경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3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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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사회사상가로서의 고운 최치원에 주목하여 그의 삶과 저술들을 통해 복원할 수 있는 사회 소통론적 함의들을 시론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혼란했던 신라말의 한 지식인인 최치원이 가졌던 사회에 대한 통찰력 중 ‘삼교융합사상’과 ‘풍류사상’을 분석함으로써, 그 속에 내재된 사회 소통론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 것이다.
최치원의 사상 속에서 ‘삼교융합사상’은 삼교가 각기 독립적인 특징을 지니면서도 회통과 융합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최치원은 인간 본성에 내재한 ‘도(道)’라는 진리의 보편성과 인간 ‘주체성’이 삼교가 바탕으로 삼는 원리이며, 이를 토대로 한 삼교 각각의 특수한 기능이 사회의 질서를 가져온다고 봤다. 삼교에 내재된 인간의 본성적 측면과 사회제도 및 문화 간의 소통을 밝힌 융합사상은 오늘날의 사회 소통론 연구에 지혜를 제공한다.
‘풍류사상’은 신라 ‘화랑’들의 행적을 통해 그 구체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풍류’는 인간과 사회, 자연이 각기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서로의 관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낸 사상이다. 이러한 특징은 인간 행위의 ‘상징과 의미’를 통한 한국문화 소통연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최치원의 ‘삼교융합사상’과 ‘풍류사상’은 하늘(天)과 땅(地)과 인간(人)을 하나로 보는 ‘도’를 인간의 본성으로 삼고, 다름을 차별과 대립보다는 차이와 혼융으로 통섭한 사상이다. 이는 개인의 본성적 측면과 사회제도적 측면의 통섭적 관점에서의 사회소통론 연구에 혜안을 제공한다.

목차

1. 문제제기
2. 고운 최치원의 삶과 사상형성의 배경
3. 최치원 삼교융합사상의 사회 소통론
4. 최치원 ‘풍류 사상의 소통론적 함의
5.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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