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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훈 (고잔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지리학회 한국지역지리학회지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24권 제4호(통권98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591 - 603 (13page)
DOI
10.26863/JKARG.2018.11.24.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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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제계열 교육과정에서 대표적인 지리 과목인 지역이해의 위상과 정체성 혼란 과정을 탐구하였다. 지역이해과목의 위상은 교육법 및 교육과정 문서상에서는 점차 낮아졌지만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교과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지역이해 과목의 성격은 7차 교육과정에서 사례지역 탐구 과목으로 설정되었지만, 2007개정 교육과정에서 문명에 대한 이해 과목으로 변경되었고, 2009개정 및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연구 과목으로 변화되는 등 매 교육과정 시기마다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이해 과목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첫째, 국제계열 교육과정의 목적을 ‘세계 시민 의식을 지닌 국제 관계 및 지역 전문가 양성’으로 재설정하고 이에 맞추어 교과목 구성을 재구조화해야 한다. 둘째, 지역이해는 세계지역지리(혹은 세계문화지리)와 지역 연구 과목으로 분리해야 한다. 셋째, 신지역지리학의 연구 성과를 받아들여 동태적인 지역이해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쟁점’ 중심 내용 구성이 필요하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국제계열 교육과정에서 ‘지역이해’ 과목의 위상
3. 교육과정 변천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이해과목의 정체성 혼란
4. 지역이해 과목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방안 논의
5. 결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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