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혜경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0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59 - 79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에 나타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두 주인공 안나와 레빈을 통해 고찰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소설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위선적인 삶을 살아간다. 안나와 레빈은 그러한 위선적인 삶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안나는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내린 결론을 토대로 자살을 함으로써 위선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레빈은 자살의 유혹을 극복하고 사랑과 선을 통해 영혼을 위해 살아야 함을 깨닫는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안나의 자살과정이다. 안나는 자살하기 전 우연히 목격한 낯선 상인의 성호를 긋는 행위를 무의식적으로 따라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용서해달라는 말을 남기며 철로에 몸을 던진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행위는 안나가 다시 삶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안나는 결국 그러한 종교적인 맥락을 지닌 무의식적인 행위를 보여주긴 하지만 사랑과 선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죽게 된다. 한편 레빈 또한 무의식적인 기도와 간구, 그리고 농부 플라톤의 가르침을 통해 사랑과 선을 실천하고 영혼을 위해 살아야 함을 깨닫는다. 이처럼 톨스토이는 안나와 레빈이라는 닮은 듯하지만 서로 다른 두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에게 어떻게 죽음을 극복하고 살아야 하는지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죽음 앞의 위선
3. 위선으로부터의 탈출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001-00012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