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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경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0 No.3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357 - 379 (23page)
DOI
10.15757/kpjt.2018.5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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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거의 모든 대학에서는 매 년 한 권 내지 두 권의 교지를 발간한다. 이러한 교지가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까닭은 해마다 발행되기 때문에 각 시대 대학생들이 세계와 사회를 어떻게 보고 이해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내면이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통사적으로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는 여기에 착안하여 1950년대 교지에 실린 기독교소재시를 대상으로, 1950년대 대학생들의 내면풍경을 고찰하고자 한다.
죽음의 공포와 암울함이 가득한 전쟁 후, 학생들의 내면풍경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삶의 무의미성, 권태와 우울과 퇴폐, 괴기함이었다. 학생들은 이 모든 상황에 회의하면서 인간의 존재이유,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 실존에 대한 사유로 나아간다. 학생들은 이러한 감정을 암시적으로 표현하였고 현상을 비판하고 현실에 저항하기 위해 기독교소재를 사용한다.
제도적 기독교는 학생들의 현실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듯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기독교를 선택한 이유는 식민지시기 그리고 전쟁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기독교 교육의 결과였을 것이다. 기독교는 젊은 세대에게 세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학생 모두에게 기독교는 세상과 자아를 볼 수 있는 효과적인 렌즈가 되었고, 그들은 개인적ㆍ사회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고 새롭게 해석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권태와 현세주의
Ⅲ. 자아의 불안과 실존주의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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