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요제프 라칭거 김태균 (광주대교구 농성동 성당)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2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70 - 194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신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인간에게 첫 번째 질문이면서 동시에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그리스도교는 태동과 더불어 자기 앞에 펼쳐져 있는 그리스 철학이라는 광대한 바다와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스 철학과 마주하면서 그리스도교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신앙과 철학과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될 그리스도교 신학의 근본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바로 그리스도교가 신앙하는 ‘하느님’과 철학이 증명을 통해 존재를 긍정(또는 요청)하는 ‘신’ 은 동일한 분인가 아니면 서로 다른 신들인가 하는 질문이다. 라칭거는 기초신학 교수로서 행한 첫 번째 강의에서 바로 이 문제를 다루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는 먼저 철학적 신 개념과 그리스도교 이전의 종교들이 가지고 있는 신 개념을 살펴보고 이어서 성경에 나타나는 계시의 관점에서 그리스도교의 하느님관을 설명한다. 이어서 철학과 신앙 사이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정립을 시도한다. 라칭거에게 철학과 신학은 서로 대립적인 관계라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다. 이는 다음의 주장에서 잘 드러난다. “그리스도교의 하느님 신앙은 철학적 신론을 자신 안에 받아들이고 완성시킨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은 동일한 분이시다”(12쪽).
신앙의 하느님과 철학자들의 신에 대한 질문은 고전적 질문이면서 동시에 신학과 철학,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논쟁의 핵심 주제로서 언제나 새로운 질문이기도 하다. 라칭거는 이 문제를 “신학적 원칙들의 세계안에서 신학이 당면하는 핵심적 근본 문제로서 어렵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기초신학의 과제”(13쪽)이며, 동시에 “하느님의 모습에 대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고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그분이 오실 때까지’ 끊임없이 지속해야 할 신학의 소임”(25쪽) 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 그리스도교 신학의 소임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질문의 전사(前史)
Ⅱ. 문제 제기
Ⅲ. 해답 시도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