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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숙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4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443 - 474 (32page)
DOI
10.31889/kll.2018.09.18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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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는 월간 『희망』발간 이후, 저널리즘 정신과 대중성확보라는 전략을 세우고 『주간희망』를 창간한다. 본고에서는 주간지의 대중성 기획에 주목,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물기사를 살펴보고자 했다.
첫째, 『주간희망』은 창간호부터 다양한 종류의 인물기사를 싣고 있었다. 각 기사들은 대부분 연재물이며, 인물 탐방과 인터뷰 방식이 가장 많았다. 대상인물은 주로 사회 저명인사이며, 그중 정치인·행정 관료들이 가장 많았다. 둘째, 『주간희망』의 인물기사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았다. 각종 인물 기사에서 여성은 3~4회 미만으로 등장하고, 여성적 특질이나 젠더에 대한 고려가 드러나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셋째, 잡지의 대대적인 변화시기(1957년)에 두드러진 특징은 화보기사의 증간이었다. 특히 중간화보(잡지 중간에 화보를 배치)의 도입은 『주간희망』이 강조한 대중 기획이었다. 넷째, 중간화보 중 하나인 「아름다운 초상/아내의 초상」은『주간희망』의 인물기사 중 유일하게 여성인물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 인물들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기혼 여성이거나, 사회 저명인사의 아내였다. 그러나 『주간희망』은 그들을 ‘일반’ 여성인물로 호명하면서 ‘아내’라는 표상을 내세웠다.
『주간희망』은 인물기사는 대중성강화라는 목적과 대중계몽성을 과도하게 드러낸 결과였다. 특히 정치인·행정관료의 지나친 비중은 전후 사회재건을 의도하는 것이었고, 여성 인물 기사를 통해 만들어진 ‘아내’라는 표상은 1950년대의 ‘주부’ 담론을 확산시키는 일이었다. 역으로 이는 해방 이후 재구축된 사회문화적 정체성이 잡지담론에 나타나는 방식이기도 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1950년대와 잡지 『희망』
2. 주간지의 창간과 대중적 접근
3. 나오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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