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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성훈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북한대학원대학교 현대북한연구 현대북한연구 제17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69 - 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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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50~1960년대 북한 인민들이 겪은 일상생활의 변화에서 사회주의 삶의 방식을 해명하고자 한다. 광복 이후 북한 정부 수립과 사회주의체제 형성 과정에서 나타난 근대성의 양식으로 그들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회과학원에서 수차례에 걸친 조사 내용을 묶어서 발행한 민속자료는 인민들의 구체적인 현실 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과 현지조사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일상생활 속에 나타난 근대성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전근대로부터 자유?해방이라는 측면과 사회주의체제 이행 과정에 종속적이라는 양면성, 둘째, 전근대와 근대의 차별성 못지않게 연속되는 생활의 중첩성, 셋째, 소련의 근대를 좇아 따라가려고 한 모방성과 민족의 특징을 강조한 민속성으로 볼 수 있다. 구성원 호상간의 권리관계는 여성의 경우 가정 내 권리가 법적으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확대되어 갔으며, 결혼?재혼?이혼을 비롯한 각종 사회적 관계에서 남자와 수평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제례에서 과거의 유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지만 토지개혁과 문맹퇴치 등으로 미신을 타파하고 합리적 이성으로 풍습을 이해하게 만들었다. 근대 이행에서 과학적인 교육은 정신 혁명의 하나로
서 북한 사회주의에서 정치사상교양의 출발점이었다.

목차

1. 머리말
2. 조사 자료와 역사과학으로서 민속학
3. 사회주의 이행의 근대성
4. 근대 이행과 일상의 변동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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