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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민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33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67 - 92 (26page)
DOI
10.24227/jkll.2018.08.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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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에 소설, 시조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고, 가람 이병기의 3회 추천을 통해 기성 문인의 대우를 받게 된 영광 출신의 시인 조남령은 우리 문학사가 망각해 왔던 문인의 한 사람이다. 월북문인으로 해금조치 이후에도 그의 생애 및 작품 전반에 대한 정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번에 『조남령 문학 전집』(2018)의 발간을 통해 망각된 문학사의 일부를 복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기왕의 선행 연구들은 그의 생애와 작품이 역사적 상황과 밀접하다는 것에 주목했다. 현실과 마주하는 가운데 그것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문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은 시인에게 있어서 일종의 정언명령과도 같다. 그의 작품들에 나타난 이념성의 강한 표출은 정언명령의 실천이 그에게 혹은 시작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의 전반적인 작품 세계가 이념성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며, 그것은 비교적 후반의 일부 작품들에서 두드러진다. 이 글은 그의 시작(詩作)을 가능하게 한 시적 원리가 명의(命意)의 미학에 있으며, 현실과 마주한 삶(시인)의 시름이 유래하는 시적 기원에 대해 고찰하여, 이념성의 표출이 생경한 방식이 아니라 그의 시학과 맞닿아 있는 현실 대응의 한 방식이라는 점을 밝혀내기 위한 예비 작업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새로운 형식과 명의(命意)의 미학
Ⅲ. ‘삼기다’의 주체와 ‘시름’의 의미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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