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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옥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5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62 - 85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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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국원주민 작가 실코(Leslie Marmon Silko)의 소설 『의식』(Ceremony)을 생성개념과 에코페미니스트 문학 비평이론으로 조명한다. 들뢰즈(Gilles Deleuze)의 생성 개념을 기저로 문학이 생명력 있는 환경적 윤리학을 형성하는 중요한 부분임을 주장하는 에코페미니즘이론을 병치 적용하여 실코의『의식』을 이야기와 타자와의 공감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미국 원주민 소설과 들뢰즈의 생성 개념(becoming)의 접목은 원주민 소설이 소수문학으로서 새롭게 특징을 부여받는 장을 마련한다. 『의식』은 그 중요한 예로서 타요(Tayo)의 정신적 구원은 라구나 부족의 가치를 받아들여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되기(생성)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의식』은 원주민에 대한 신화적인 해석을 넘어 인류전체의 당면과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코는 미국 원주민들의 자연과의 공존사상과 그들의 구전 이야기 방식을 통해 공동체와 소외계층의 억압을 인지하고 회복해 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의 이러한 사고는 개인의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소양의 문제를 넘어서 이 세상을 서로 연결된 다양한 생명체들의 상호의존적인 집합체로 보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공동체로 생각하는 것으로 타자와의 공감의 관점을 분명히 제시한다. 들뢰즈의 되기 개념과 에코페미니즘 비평을 실코의『의식』에 적용함으로써 본 연구는 이 작품이 문학으로서의 글쓰기가 생성을 통해 존재들 간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는 관계 속에서 주체는 지속적으로 다른 존재와의 관계 속으로 이동하며 타자와의 공감적 관계를 형성해가는 리좀적 글쓰기임을 분석한다. 그럼으로써 본 연구는 문학작품과 비평이론의 상호 작용을 통해 환경 윤리학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에코페미니즘과 들뢰즈의 생성개념
Ⅲ. 『의식』공감으로서의 이야기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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