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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옥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7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69 - 9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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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국 원주민 작가 실코(Leslie Marmon Silko)의 『죽은 자의 연감』(Almanac of the Dead)에 밀러(J. Hillis Miller)의 반복 개념과 벤야민(Walter Benjamin)의 스토리 개념을 적용하여 분석한다. 밀러는 『픽션과 반복』(Fiction and Repetition)에서 모든 반복형식은 두 종류의 것이 모순적으로 서로 얽혀있다는 가설을 세운다. 즉 서구사상에는 두 가지 형식의 반복 –플라톤식 반복과 니체식 반복-이 있다. 플라톤식 반복은 통일성(unity)을 강조하는 것이며 니체식 반복은 차이(difference)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 두 반복은 서로 얽혀있고 이 정 반은 뗄 수 없이 교차하며 (이야기를) 다르게 반복한다. 밀러는 이 반복 개념을 통해 의미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인정하므로 비폭력적이고 끊임없는 소통을 하려는 것이 밀러의 반복이며 이것이 그의 윤리적 읽기이다. 『죽은 자의 연감』에서 지도와 욤(Yoeme)의 연감을 통한 스토리텔링은 밀러의 반복 개념과 같은 맥락에서 미국원주민들의 개인적 이야기, 역사적 이야기, 그리고 과거로부터 전달된 신화들을 다르게 반복한다. 밀러의 다시 읽기인 반복 개념과 실코의 스토리텔링은 단성적인 맹목을 드러내는 소통의 장을 찾는 윤리적 읽기이다. 본 연구는 밀러의 다시 읽기인 반복 개념과 실코의 스토리텔링이 저항보다는 차이의 인정을 통한 공존의 장을 지향하는 문학으로서의 글쓰기임을 분석함으로 윤리적 읽기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밀러의 반복과 스토리텔링
Ⅲ. 반복의 서사: 『죽은자의 연감』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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