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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7권 제2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41 - 64 (24page)
DOI
10.17855/jlas.2018.5.3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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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의 『토르티야 주거지』(1935)는 그를 대중성을 갖춘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은 몬테레이(Monterey)의 토르티야 주거지에 모여 살던 파이사노(paisano)들이다. 이들은 미국 사회의 소외된 존재로, 작품속에서 파이사노들은 술과 기본적인 음식만 있으면 다른 별다른 욕심을 부리지 않고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그들의 삶은 경제적 능력이 없지만 가난으로 고통 받지 않는 ‘비목적론적 사유’의 삶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본주의 체제가 요구하는 근면한 노동과는 전혀 다른 ‘게으른’ 삶을 살고 있다. 이처럼 파이사노들은 전기와 아스팔트로 대표되는 근대성과 분리된 토르티야 거주지에서 자신들의 ‘전근대적인’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파이사노가 작품의 주된 등장인물로 등장했지만, 이들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은 연구는 많지 않다. 국내 연구의 대부분은 파이사노들의 삶을 존 스타인벡의 ‘비목적론 사유’와 관련시켜 분석하고 있다. 파이사노들의 삶 속에서 비목적론적인 사유를 읽어내는 방식은 대공황이라는 당대 사회의 문맥 속에서 충분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들의 분석을 비롯한 파이사노들을 거지떼”,“빈민”,“부랑자”,“부랑아”로 이해하고 있는 국내 문헌에서 볼 수 있듯이, 『토르티야 주거지』에서 파이사노들이 차지하는 의미가 온전하게 설명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파이사노들이 갖는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면서, 이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존 스타인벡의 작품 세계와 『토르티야 주거지』
II. 비목적론적인 해석과 유머
III. 물질주의적 사회 구조 비판
IV. 파이사노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
V. 파이사노와 사회 비판
VI.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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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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