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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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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보육학회 한국보육학회지 한국보육학회지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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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농촌지역의 가족과 친족 구조와 기능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54명의 농촌주민으로, 성별로 보면 남성은 123명(48.4%), 여성은 131명(51.6%)이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7명(2.8%), 30대가 51명(20.1%), 40대가 59명(23.2%), 50대 이상이 137명(53.9%)이다. 측정 도구로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응답자에게 함께 사는 시구를 제외하고, 평상시 믿고 의지하며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이름과 관계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에 따라 2명을 적도록 하였다. 또한 그들과의 거주 거리와 그 사람들로부터 받는 경제적, 정서적, 일손의, 정보적, 사교적, 구직의 도움의 정도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농촌지역 사람들은 친족을 비친족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 관계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친족관계를 더욱 가깝게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20대와 30대에서는 친족과의 관계가 중시되다가, 40대에 이르러서는 친족과의 관계는 줄어들고 비친족과의 관계가 더 중요시되며, 50대에 이르러서는 다시 친족과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도시 사람들에 비하여 농촌지역 사람들은 이웃과 친지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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