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희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68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93 - 128 (36page)
DOI
10.15750/chss.68.201805.004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일견 극단적 보수주의로 보이는 칸트의 성윤리가 지닌 구조와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더욱 그럴 듯한 ‘칸트적 성윤리’를 재구성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칸트의 성윤리는 섹스 본성론의 부분과 윤리적 장치의 부분으로 크게 나뉜다. 전자에는 (1) 목적론이 반영된 섹스 본성론과 (2) 인격을 수단화하는 활동으로서의 섹스 본성론이 포함되고, 후자에는 (3) 인간을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언명령과 (4) 서로 평등하게 이익이 되는 관계로서의 호혜성이 포함된다. 나는 (1)은 칸트 자신의 철학적 입장과 비정합적임을 보이고 (2)를 이루는 요소들이 모두 논박됨을 보여 도덕적 가치가 이미 탑재된 섹스 본성론이 중립적인 섹스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이런 시도가 성공한다면, 칸트의 성윤리에서는 (3)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나는 (3) 즉 정언명령을 성적 활동의 문제에 있어 어떻게 해석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노직, 맵스, 오닐, 누스바움이 각각 대표하는 재해석의 스펙트럼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칸트적 성윤리’의 모습을 그려볼 것이다. 이는 좀 더 관계와 맥락에 민감한 버전의 자유주의적 성윤리의 모습으로 보인다. 이 입장에 따르면 (4)에 해당하는 섹스의 도덕적 구제책으로서의 결혼 장치는 불필요하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칸트 성윤리의 구조
Ⅲ. 목적론적 섹스 본성론
Ⅳ. 수단화로서의 섹스 본성론과 정언명령
Ⅴ. 평등한 호혜성을 보장할 법적 장치의 필요성 문제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105-00222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