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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18년 제5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7 - 47 (41page)
DOI
10.14431/jaw.2018.0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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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740만 명이 넘는 재외한인의 성별분포에서는, 일정 요건이 갖춰지면 국적 취득과 정착이 허용되는 선진국형 국가에서 여성의 수가 더 많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논문에서는 첫째, 대한민국의 개발 시기에 미국과 독일로 이주한 대표적인 한인여성의 국제이주 사례를 비교적으로 고찰하여, 세계화가 진행되는 한국사회의 “재외동포”인식 범주 속에서 미군의 아내는 배제되지만 파독간호여성은 포함되는 국가주의 민족담론의 방식을 분석한다. 둘째, 이렇게 재외동포의 범주에서 배제되거나 포함되는 경험을 통해 미국의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은 “나도 한국의 딸”이라는 젠더화된 한인 정체성을 강조하는 반면, 파독간호여성들은 자서전이나 생애이야기를 통해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방인”의 감정을 드러내거나 “세계시민”이라는 정체성을 표방하는 차이를 보여준다. 초기 재미한인사회의 기반을 일군 미군의 아내들이 재미한인사회에서 배제되는 것은 유발−데이비스가 설명한 젠더와 민족의 관계와 같이, 한국여성이 한민족, 특히 한국남성에 속한다는 인식에 기초하여 국제결혼 한인여성에게 낙인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악셀 호네트가 긍정적인 자기관계의 가능성은 다른 주체들의 인정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명예를 둘러싼 인정투쟁이 발생한다고 설명한 바처럼, 미군의 아내들은 자신들만의 자조모임과 대외활동을 강화하면서 자신들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한 한인 정체성을 만들어 나갔다.

목차

논문요약
I. 재외한인과 여성이주
II. 미국과 독일로 간 젊은 한국여성들
III. “나도 한국의 딸”
IV. ‘노란천사’ 손님노동자
V. 재외한인으로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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