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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78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211 - 23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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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조 말엽에 대표적인 민족종교이면서 민중종교였던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가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어떻게 인식했던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쓴 글이다. 먼저 수운의 대내 문제에 대한 인식은 당시 왕조체제를 지탱하고 있는 유교적 질서가 극도로 타락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이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극단적 이기주의에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러한 수운의 정치적 현실인식은 왕조체제를 직접적으로 겨냥하지는 않고 체제를 지탱하는 유교적 질서를 간접적으로 공격하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표명됨으로써 자신의 사상의 종교적 한계를 유지했다. 한편 수운의 대외 문제에 대한 인식은 영·불연합군이 천하의 중심이라고 여겨왔던 중국의 수도인 북경을 함락했다는 사실을 통해서 촉발되었다. 이러한 수운의 인식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당시 중국과 조선을 패망의 위기로 몰아갈지도 모를 서양 세력의 배후에서 작동하는 근원적인 힘을 서학이라고 진단하게 했다. 그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서학과 서구 열강의 침략성은 표리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그것의 근원인 서학을 격멸하는 것으로 자신이 창도한 동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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