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26호
발행연도
2003.3
수록면
33 - 53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02년 9월 17일, 평양에서 개최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二郞) 총리 사이의 북·일 정상회담과 `평양선언`(공동선언문)은 그동안 양국 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질서 전반에 일정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정치적 사건이었음을 틀림없다. 그러나 정상회담 이후 전개되고 있는 양국의 대응 양상을 두고 볼 때, 그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일본은 정상회담을 통해 국교정상화 문제 및 양국 간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납치 사망자 문제의 철저한 규명과 피랍자들의 영구귀국을 실현시킬 때까지 북한에 대한 어떠한 협력이나 지원도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 반면에 북한은 정권 및 체제 생존을 위해 일본에 대해 `과거청산`과 관련한 경제협력 문제를 먼저 협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수교 협상에 있어서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2002년 10월 북한의 핵개발 시인 발언 이후 불거진 북핵 문제의 파장과 그로 인한 북·미 관계의 악화 역시 수교협상의 진전을 크게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내 여론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북핵 문제로 인해 악화된 북·미 관계가 호전되기 시작하면, 수교 협상의 재개를 비롯하여 양국 관계가 급진전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한국의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먼저 북·일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의 양국 관계의 진전 과정 및 회담 성사 배경을 살펴본 다음, 이 회담에서 거론된 의제들-일본인 납치문제, 북한 핵·미사일 문제, 과거 청산 문제, 북·일 국교 정상화 문제 등-을 면밀히 평가해보고 그에 따른 향후 과제를 살펴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34-002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