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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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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석 (영산선학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9집 제1호(통권 제31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393 - 40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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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론우파제사와 묘법연화경우파제사를 대조해 보면 같은 내용의 번역본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전자의 번역자는 늑나마제와 승랑으로, 후자는 보리류지와 담림으로 기록되어 있다. 왜 이렇게 다른 번역자로 기록되어 있는가? 이는 중국에서 이루어진 산스크리트어 불경의 한문 번역은 국가 주도의 집단적 번역 작업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인도의 불전은 각 시대마다 특징을 달리하면서 계속 번역되었다. 구마라즙 등과 같은 서역승려들에 의해 이루어진 한역불전을 구역이라 하고, 당대 이후 현장의 번역을 신역이라 하는 것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중국에서 이루어진 산스크리트 불경의 한문 번역은 산스크리트어를 모어 화자로 하는 번역승들과 중국어를 모어화자로 하는 번역승들에 의해 공동으로 이루어진 집단 작업의 결과였다. 매끄러운 한문 번역을 위해서는 중국어에 능통하면서 범어를 아는 중국인 승려들의 협력과 참여가 필수적이었다고 하겠다. 이들 번역들은 국가에 의해 진행되는 집단 작업의 형태로 진행되었으므로 이 번역된 결과물들에는 산스크리트어가 지닌 굴절 언어적 특징들이 반영될 수밖에 없었으며, 이들 한자들의 소리와 뜻을 빌려서 표기하는 방법은 동북아시아 문자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묘법연화경론우파제사』와 『묘법연화경우파제사』의 분석
III. 보리류지와 늑나마제가 참여한 범어 불경의 한역 과정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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