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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447 - 46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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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들뢰즈의 다양한 철학적 이론을 배경으로 그의 미학이론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의 미학론이 무용예술에서 가지는 의의를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 논제인 들뢰즈의 기관 없는 신체를 무용예술에서의 움직임을 통한 무용수의 미학적 신체적 관점에서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논의 과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들뢰즈에 있어서 주체는 기관 없는 신체로서 이는 과거의 전동적 이분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표상적 사유임과 동시에 수많은 견해들로부터 벗어난 `원적 견해`로서 순수한 생산으로서의 욕망의 강도만을 지니고 있는 제로 상태라 규명할 수 있다. 이는 무용예술에서의 무용수의 초월적신체나 동양사상에서의 주체 개념에서 즘 더 명확히 이해되고 설명되어질 수 있었다. 예술은 순수한 생성의 영역으로서 모든 논리적인 허구나 매개인 도그마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독창적이며 효과적인 생산으로서의 리좀인 동시에 시뮬라크르인 것이다. 그중 무용수의 살아있는 `생생한 신체의 움직임`은 다른 대상을 미적으로 투사 혹은, 수용함으로서 자신의 영역을 스스로 분화하며 다시금 무용수 자신의 신체를 재 융합하여 전혀 다른 지층을 형성,새롭고 충만한 에너지를 생산해 내기 때문이다. 또한, 동양사상에서의 주체개념인 원효의 `깨달음의 몸` 과 도가에서의 `존재 없는 존재` 역시 우리가 끊임없이 고착하는 이데아나 정신, 혹은 각각의 기관들로부터 위계 지어진 유기체 또는 무의식 등의 이분법이 아닌 들뢰즈가 말하는 `충만한 기관 없는 신체`로 파악할 수 있겠다. 즉, 현실성의 극한을 통하여 사사로움과 대상의 이미지에 대한 집착도 없는 고요함만으로 가득 찬 `공`인 상태 와 무한한 잠재성으로 가득 찬 주체로 설명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무용예술에서의 무용수의 미학적 신체관 과 동양에서의 주체 사상은 들뢰즈가 극복하고자 한 재현적 사유체제와 관념적 형이상학을 뛰어 넘어서 충만한 기관 없는 신체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서의 존재에 대한 재해석의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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