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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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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석진 (국민권익위원회) 이승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저널정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래원격교육연구원 평생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71 - 100 (30page)
DOI
10.26857/JLLS.2018.2.1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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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자본과 평생교육은 상호 역동적인 인과관계이다. 즉, 사람들은 사회관계를 통해 특정 영역을 습득하고, 제도화된 교육과 달리 연령이 증가할수록 일정 부분에서 교육성과가 증가한다. 이는 학습문화를 촉진하는 사회적 네트워크, 규범, 신뢰의 역할이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이에 본 연구는 평생교육과 사회적 자본의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통합적인 효과크기를 도출하고, 평생교육과 사회적 자본 형성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평생교육과 사회적 자본 간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총 46편 논문에서 추출된 162건의 사례에서 병합한 평균 효과크기는 0.411(CI = 0.379∼0.443)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평생교육과 사회적 자본 간의 연관성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상관관계의 크기를 표준화한 Cohen의 해석 기준에 따르면 전체 병합된 효과크기가 중간크기인 0.3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의 하위변인 중 신뢰에서 병병된 효과크기는 0.414(0.360, 0.468)이고, 공적신뢰 효과크기는 0.400(0.332, 0.468)이며, 사적신뢰 효과크기는 0.446(0.373, 0.525)이다. 전체 규범의 효과크기는 0.386(0.330, 0.443)이고, 일반규범 효과크기는 0.419(0.345, 0.494), 호혜규범 효과크기는 0.366(0.286, 0.445)이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에서 병합된 효과크기는 0.423(0.368, 0.479)이고, 참여 네트워크 효과크기는 0.345(0.270, 0.420)이며, 형성 네트워크 효과크기는 0.456(0.384, 0.527)이다. 모든 변인에서 중간크기(0.3)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하위규범에서 각 효과크기는 네트워크, 신뢰, 규범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생교육은 모든 영역에서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과 평생교육의 상호관계는 사회적 자본이 형성됨으로써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고,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 축적이 용이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분석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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