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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웅 (한국교원대학교) 김수련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통권 제25권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17 - 160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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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홀로코스트가 도덕적 보편성을 획득하게 되는 조건과 과정을 분석한 제프리 알렉산더(Jeffrey Alexander)의 연구에 준거하여 5·18 외상사건의 서사적 재현과 그 한계를 조명하는 데 있다. 알렉산더의 ‘문화적 외상’론은 크게 두 가지의 이론적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첫째, 문화적 외상이 도덕적 보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외상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은 일반 시민으로부터 외상에 대한 ‘상징적 확장’과 ‘심리적 동일시’가 유발될 필요가 있다. 둘째, 상징적 확장과 심리적 동일시가 발생되기 위해서는 외상사건이 진보서사가 아닌 비극서사에 의해 재현되어야 한다. 영웅에 의한 악의 제거에 초점을 맞춘 진보서사와 달리 비극서사는 사건의 참혹성과 고통의 성격을 부각시킬 것이며, 파국적 결말은 반문명적·반인륜적 악의 영원성을 각인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는 알렉산더가 간과한 장르 유형에 주목함으로써 상징적 확장과 심리적 동일시에 미치는 아이러니 장르의 긍정적 영향에 대해 주장할 것이다. 본 연구는 5·18 외상사건이 홀로코스트와 같은 도덕적 보편성을 얻는 데 아직은 실패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비교적 대중적으로 알려진 5편의 5·18 영화를 선정하고 서사 분석을 시도할 것이다. 분석 결과, 5편의 영화 모두가 상징적 확장과 심리적 동일시를 활성화시키는 데는 서사적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외상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접근
Ⅲ. 5·18 영화의 서사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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